남원시는 올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 음식물 처리시설은 정부의 음식물 자원화 정책 기조로 국비 11억1600만 원과 시비 29억5400만 원 등 총 사업비 40억70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5400톤을 처리해 민간위탁 처리 시 발생하는 예산대비 5억5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시설은 하수처리 시설과 연계해 음식물쓰레기 파쇄, 분쇄, 이물질 제거 등 전처리과정을 거쳐 바이오가스를 추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예산 절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며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와 같은 생활속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 고 말햇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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