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녹색도시 남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남원시는 4일 전주 라루체에서 열린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가정·상가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 시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남원시 금동휴먼시아아파트는 녹색아파트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저탄소 생활 성과보고회’는 저탄소생활을 확산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 사례를 평가하여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 녹색아파트를 선발하고 있다.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으로 남원시는 전체세대의 56%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다. 또, 가정·상가 에너지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을 총 512곳을 실시하였다.
남원시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주민환경교육, 친환경 체험,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사진전시회, 에너지환경문화거리 행사, 친환경 명절보내기, 쿨·온맵시 캠페인 등 녹색생활 운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일 년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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