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에 고심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7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2018년 시군 일자리창출 시책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받은 도비 5,000만원 중 4,000만원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김동규 부시장과 공동체지원센터 및 청년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의 청년 현황과 실태 분석, 타 지자체 청년정책 사례, 청년정책 비전 및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남원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으로 청년들의 요구사항과 취업선호도 등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본방향과 비전을 설정하기로 했다.
또, 지역 청년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 지역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에는 청년인턴제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규 부시장은“지역여건에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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