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추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506건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26일, 올해 사업비 118억6,900만원을 투입해 총 506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해 11월 현재 480건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공사중인 사업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안길, 용배수로, 회관, 모정, 창고 등 주민편익사업과 생활불편 민원 등을 우선해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 선정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제안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는 공사 설계부터 완공 때까지 사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마을 대표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공사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대상은 상대적으로 낡은 시설이나 정비가 필요한 생활불편 시설, 120생활민원 봉사대에 접수된 주민생활민원 중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라며“특히 120봉사대에 접수된 생활민원은 시설팀과 바로 연계시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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