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문화지원사업’에 선정돼 남원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주관했으며 사업비는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 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오는 20일 사매면에 위치한 용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천체투영실을 운영한다.
이동형 천체 투영실은 하늘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돔스크린에 고해상도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자리,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연할 예정이다.
또한 천문우주과학 공작체험과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관측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2018년 과학문화지원원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외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역내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북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9년 개관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600mm 반사망원경, 152mm 굴절망원경, 354mm 반사굴절 망원경, 보조관측실, 교육실, 천체투영실, 항공체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별자리 탐방과 우주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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