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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9 23:13





남원시의회 제227회 정례회가 13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양희재, 윤기한, 이미선, 최형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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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재의원은 "남원 관문인 춘향터널에 남원의 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하자라는 제언을 통해 남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첫 인상을 심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고 변화를 요구했다.


특히, "실외 경관 물 조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시민의견을 수렴, 춘향터널 처마 위 산 법면에 남원만이 가질 수 있는 이미지 형상화 작업을 시행에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 의원은 "도시를 상징하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유구한 역사적 건축물보다도 문화적인 상징들이 그 도시를 대표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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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한 의원은 "우리 남원은 국보10호인 실상사 백장암 3층석탑 등 지정문화재가 122점, 미지정문화재가 162점 등 총 284점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남원 발전의 보배가 될 수 있도록 잘 꿰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오리정, 광한루원과 함께 춘향을 상징하는 브랜드화가 시급하다." 며, "주변 버선 밭, 눈물방죽, 오리정, 박석고개 등 춘향의 설화가 곳곳에 많지만, 행정적으로 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 고 질책했다.


또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농산물브랜드“춘향애인”처럼 오리정이 광한루원과 더불어 춘향을 상징하는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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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규 의원은 "관내에 외국인 근로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소통문제, 한국 문화와 기초예절 대한 무지로 지역주민과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은 아직 어떤 해결방안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 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 등 지역사회 공동체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한다."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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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미선 의원은 "지금까지 남원시 관광정책은 양적 성장에 치중한 나머지 관광 약자를 위한 정책에 소홀 했다." 고 지적하고, "광한루원 주변‘걷고싶은 도로 조성사업’과 선원사 사거리에서 십수정 앞까지 이어지는‘보행 공간 조성사업’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시설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관광 약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유형별 관광콘텐츠 제공도 중요한 과제다." 고 제언했다.


또한, "교통약자와 관광약자들이 활동하는데‘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과‘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이 시행될 수 있도록 남원시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주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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