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27회 정례회가 13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양희재, 윤기한, 이미선, 최형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양희재의원은 "남원 관문인 춘향터널에 남원의 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하자라는 제언을 통해 남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첫 인상을 심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다." 고 변화를 요구했다.
특히, "실외 경관 물 조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과 시민의견을 수렴, 춘향터널 처마 위 산 법면에 남원만이 가질 수 있는 이미지 형상화 작업을 시행에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 의원은 "도시를 상징하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유구한 역사적 건축물보다도 문화적인 상징들이 그 도시를 대표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오리정, 광한루원과 함께 춘향을 상징하는 브랜드화가 시급하다." 며, "주변 버선 밭, 눈물방죽, 오리정, 박석고개 등 춘향의 설화가 곳곳에 많지만, 행정적으로 관리가 잘되지 않고 있다." 고 질책했다.
또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농산물브랜드“춘향애인”처럼 오리정이 광한루원과 더불어 춘향을 상징하는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 등 지역사회 공동체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한다." 고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관광 약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유형별 관광콘텐츠 제공도 중요한 과제다." 고 제언했다.
또한, "교통약자와 관광약자들이 활동하는데‘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과‘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이 시행될 수 있도록 남원시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주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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