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27회 정례회가 13일 개회했다.
다음달 14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 채택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했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정책감사와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는 14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뒤, 12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심사를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1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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