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장에서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2018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엄격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농업인이 행복해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愛인’개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물 발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남원 씨감자 육종 등 현장중심의‘맞춤형 농정’을 실천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장에 취임하자마자 50여개에 이르는 남원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개발 남원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발한 춘향愛인은 지난해 810억원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도 850억원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허브밸리와 연계한 농촌관광 활성화, 특화된 귀농귀촌 정책 추진, 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을 함께 어우르는 농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눈부신 농업발전을 이룩하는 선도적을 역할을 해 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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