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한 남원시 상하수도 행정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일 남원시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2일 현재 진행중인 강우시 하수관리 시범사업(국비 490억, 시비 210억)을 10월 중 착공 예정이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개지구(월산·호곡·용전지구) 역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또 지속적인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 신규사업으로 남원(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국비 190억, 시비 82억) 및 사매면 서도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국비 24억, 시비 10)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신규사업을 마무리 짓는 다는 계획이다.
강인식 환경사업소장은“하수관로 확충 및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상수도와 더불어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라며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및 노후시설물의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하반기부터 추진 될 강우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중 남원(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구도심 일원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 및 통행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드린다”며“시민들 개개인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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