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남원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추가 확보, 전담 코디네이터로부터 초기상담, 치매조기 검진, 치매진단,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각종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치매상담, 예방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을 연계하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남원시보건소의 노력과 활동이 인정받았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남원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보건소 내에 건축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469㎡ 규모(2층)로 금년 11월쯤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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