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을 신청, 10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82억원을 포함해 모두 11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산동면, 아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각각 40억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6곳(효기·송내·수월·서당·부석·서정), 산림휴양치유마을 1곳(달궁) 등 35억원(마을당 5억원), 시군역량사업 2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부터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동안 추진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예비단계인 소규모 자체사업부터 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필수사업을 이행해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전북도와 중앙평가에 참여해야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10개 사업 102억원, 올해 14개 사업 192억을 확보해 사매, 대강, 산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생 대지, 아영 두락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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