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8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남원예촌, 시립김병종미술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관광·생태 시설이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만족할 수 있는 남원여행이 되기 위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남원시가 보유한 문화·관광·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분야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 공무원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현 정부와 남원시의 관광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연구원의 관광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청취한 뒤, 남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부 방향과 사업들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오는 9월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 관련부서, 민간업체 및 시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해 직원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시민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원시 이현재 관광과장은“국가정책을 이해하고 우리가 가진 자원을 다시 살펴보면서 이를 관광으로 집약시킬 수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지속적인 포럼 운영으로 남원시 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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