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공영주차장 4개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비 38억원(국비 13억5000만원, 시비 24억5000만원)을 들여 주차난이 심한 도심지 5곳에 약 160여 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충동(남원농협 동문지점 앞) 2곳에 41면과 24면, 인월면에 30면, 금동에 35면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 6월에는 쌍교동에 2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남원시는 내년에도 도통동과 왕정동, 운봉읍에 주차장 3곳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남원지역의 공영주차장은 31곳(1천681면), 임시 주차장 12곳(242면)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주차난 해소와 구도심권 환경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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