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 환경사업소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1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지표, 24개 항목에 근거해 지방공기업의 경영목표 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및 고객서비스 등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진 여부 등을 평가한다. 결과는‘가’등급에서‘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된다.
남원시환경사업소는 관리층의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및 개선방안 반영, 관로개량을 위한 연차별 계획 수립, 관로 개보수, 공기업정책 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으로‘사회적 가치’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원시환경사업소 강인식 소장은“전문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경영목표 이해도와 경영개선 참여도를 높이고, 강우시 하수도관리 시범사업 추진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하수처리 및 하수도사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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