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펼친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업목표로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정하고 맞춤형 친절행정을 추진한다.

이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부서·전직원 친절행정역량을 강화하고, 각 부서 특성에 맞게 1부서 1감동시책, 서비스 이행기준 수립, 친절감동 매니저 운영 등을 진행한다.

친절정책의 총괄부서인 총무과는 ▲부서별 친절시책 및 서비스 이행기준 수립 ▲친절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교육 강화, 친절감동매니저 육성 ▲친절행정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불친절 태도근절을 위한 불친절 공무원 패널티 부여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감사실에서는 친절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친절서비스 실적을 계량화하고 관리한다.

또 각 읍면동에서도 사랑의 두유 배달서비스, 취약계층 찾아가 안부묻기 등 지역 실정에 맞게 친절시책을 추진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행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공직자는 더욱 시민에 게 친절해야 하며 시민에게 친절로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친절 모니터단 운영’,‘1일 민원 도우미’,‘민원서류 효도배달’,‘친절 동아리 운영’,‘민원인 아이돌보미 서비스’등 다양한 친절시책이 발표되었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