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하절기 고강도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기사용량 폭증에 따라 에너지를 절약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실내온도가 28℃ 이상일 때에만 냉방기를 가동하고, 전력 피크시간대 동안 냉방기를 순차적으로 가동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모든 컴퓨터의 전원을 차단하고 일괄소등 한다. 퇴근할 때는 플러그 제거를 생활화한다.
개별 냉방기를 사용하는 사무실의 경우 온도유지를 2회 위반할 경우 전원을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와 에너지 절약 및 실천강화 교육도 월 1회 이상 실과소별로 실시한다.
남원시는 에너지절약 운동을 통해 지난해 대비 올해 20toe, 1,300만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같은 수치와 금액은 제2청사 신축과 운영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것이다.
남원시는 지열냉난방시스템(2016년), 태양광발전설비(2016년, 2018년)설치를 통하여 에너지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절감을 위해 다양한 시설개선사업과 에너지 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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