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가 소통·화합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24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성귀 초대 의장을 비롯해 10명이 참석해 의회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의회와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또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시민의식도 성숙해진 만큼 시의원들이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방의회의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남대 폐쇄에 따른 청년층 인구감소, 출산율 저하,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부족 현상 등에 공공국립의료대학 조기 개교(보건관련 학과 증설 등), 타 지역의 출산율 증가 대책 벤치마킹과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농업 보조사업 외에 남원만의 경쟁력있는 농특작물 생산 모델 개발 필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지홍 의장은“그동안 애써주신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원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심어린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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