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안부가 주관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총 8개 사업에 국도비 7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시,군에서 최다 규모로, 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보다 젊은 도시를 추진해갈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로 구분 지원된다.
각 유형별 사업에 따라 세부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 된 8개 사업 중 지역정착지원형은 농업법인, 단체,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 인건비 지원을 통해 창업농을 육성하고 화장품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을 통해 청년창업아지트, 청년창업가 공동 업무공간 조성,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민간취업연계형을 통해 다문화가족 통번역 서비스, 백두대간 코디네이터, 남원 관광 PD, 어린이집 청년 전문조리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19세 이상 ~ 39세 이하)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지원자 모집 공고 및 접수, 사업장 선발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아 추진하고,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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