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선7기 남원시정의 힘찬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실행을 위한 보고회를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 부시장, 국장, 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 39개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남원시에 가장 필요하고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논의됐다.
민선7기 공약사항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남원구현’을 목표로 총괄팀, 문화관광팀, 지역경제팀, 교육복지팀, 농축산팀, 지역개발팀으로 나누어 정확한 진단과 실현가능성을 최대한 고려해 최종적으로 선정, 남원시의 정책수립 방향 정립과 구체적인 대안 마련 등 시장 공약사업 이행에 따른 종합적인 마스터플랜과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등 문화관광분야에 8개사업, 계층별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분야 5개사업, 국립공공의료대학 의대정원 내실있는 규모 확충 등 교육복지분야 11개사업,토종미꾸리 공급 확대 등 농촌분야 9개사업이다.
또 시민사랑방 운영 등 소통행정·도시환경분야 6개사업 등 5대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 이환주 시장의 공약사업 실행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분야별 팀에서는 각종 자료수집과 사례분석, 전문가 및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분석하고 구체화해 사업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극대화시키는 최적의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총괄부서인 기획실은 토론회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및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