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4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춘향가 중‘이별가 대목’을 부른 김지숙씨(45, 전북 익산)가 네 번째 도전끝에 대통령상을 받아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김씨는 시원하고 깔끔한 목소리로 이별가 대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평균 98.6점을 얻었다. 심사위원인 김화자 명창은“김씨는 장단이 잘 맞고 노래와 북이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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