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아름다운 요천 둔치를 배경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제16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가 열렸다. 청소년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실은 오색 연을 하늘 높이 띄우고 2017년 한 해 동안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바람을 기원하는 기풍제(祈風祭)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각종 민속놀이를 함께 열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현장접수를 통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연의 창작성, 높이띄우기, 재주부리기 등 심사항목에 따라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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