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가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계승하고 그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온 김주열 열사의 추모공원화 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되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4억을 투자하여 토지매입, 생가복원, 주차장 설치, 묘역정비 등을 시행하였다. 사업 진행 중 분권교부세 폐지로 국가 예산이 삭감되고 설상가상으로 전북도 예산마저 삭감될 처지에 놓여 사업 자체가 중단될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남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비 예산을 추가 지원받아 2015년부터 15억 5천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말 추모공원 사업을 완료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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