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주년 4․19혁명 기념행사가 19일 금지면에 위치한 김주열 열사의 묘역 광장에서 열렸다. 기념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열사의 약력 소개, 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남원시립합창단원의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고 김주열 열사는 마산상고에 입학한 1960년 3.15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실종돼 한 달 뒤 눈에 최루탄이 박혀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4.19혁명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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