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길섶갤러리 주관으로 한국화가 김성욱작가와 조각벽화전문 남호원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시골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마을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16일부터 24일까지 산내면 중기마을 입구와 마을 주차장일대에서 실시된다.
19일에는 마을 어린이들이 함께하며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그리기 체험을 하며 작가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리산 길섶갤러리 강병규대표는 "어린이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현업작가들과 예술작업을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이 무척 즐거워하여 보람을 느끼고 비록 적은 비용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수는 없지만 수준높은 작품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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