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미스춘향 진 김효진 양
제85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김효진양(21, 광주, 광주동신여자고 졸)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김양은 21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이몽룡이 10년째 과거에 낙방했다면 어떤 말로 위로 하겠나’는 질문에 “몽룡씨 이제 우리 기술을 배워봅시다”라는 재치있는 대답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스춘향 진 김효진양은 " 믿기지 않습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청심환을 먹고 대회에 출전했는데 약기운이 떨어졌는지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미스춘향 진에 뽑힌 김효진 양은 긴장이 풀렸는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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