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주변과 남원관광단지에 4월의 봄을 알리는 벚꽃, 매화, 개나리꽃, 살구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트린 가운데 봄비가 내리는 속에 사랑의 도시 남원에선 여러가지 행사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넘쳐났다.
전국 장애인 탁구인들의 축제인 제18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회장 우기만)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4일 10시부터 2일간 사랑의 도시 춘향골 남원에서 열리고있다.
예가람길 광장(시립도서관 앞)에서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예가람길 문화예술 페스티발’을 개최된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자원이며, 계승발전시켜야할 강경, 한시, 서예 등 전통과거시험제도 행사가 충.효.열.예의 고장 남원에서 4일부터 열렸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4일 오후 남원시 어현동 사랑의 광장에서 일요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14회 전국서당문화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학동들과 함께 ‘인성. 예절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근절’이란 슬로건을 걸고 광한루원까지 거리 행진을하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펼치고있다.
광한루앞 벚꽃길에는 만개한 벚꽃들이 많은 시민들과 주말에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요천에는 소금배가 띄어지고 춘향제를 준비하는 섧다리도 놓여 졌다. 중후함을 풍기는 노부부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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