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샛노란 개나리가 환경사업소에 찾아왔다.
환경사업소는 지난 2005년 사업소 주변 울타리에 시설물 가림막 목적으로 개나리를 식재하였는데, 지금은 단순한 가림막을 넘어 500미터 장관을 연출하는 꽃길로 변신하였다
개나리는 지난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고 이번 주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경사업소를 방문하시면 노∼오란 개나리 향연을 볼 수 있다
특히 환경사업소 진입로는 섬진강변 코스로 자전거 라이더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며, 최근에는 생태습지공원 개장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지나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또한 환경사업소는 주변에 체육공원과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손잡고 자연이 주는 황홀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아름다운 경관은 마음에 담아가기를 기대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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