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송하진 도지사는 20일 국회를 찾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예결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안심사 소위(이하 예결 소위) 위원 및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을 찾아 전북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올해는 국회 선진화법 가동으로 내년도 예산이 12월 2일에 의결 예정됨에 따라 현재 국회 예결소위에서 삭감심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현재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북도의 5조 7,790억원에 대한 삭감방지와 지난 상임위단계에서 추가 증액 의결된 3천 8백억원대의 예산을 지켜내고자 활동에 나섰다.
이 날 송 지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하여 지역의 성장동력을 이끌 탄소산업과 새만금관련 기반구축 사업을강조했으며, 이 자리에는 전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하며 힘을 실어줬다.
또한, 이춘석 예결위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소속 예결소위 위원들의 모이는 예산심사 사전회의장에서 송 지사를 소개하며 지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전북도의 넘치는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송 지사는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립익산박물관의 승격 증축에 대한 예산과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부족예산에 대한 절실함을 전달하고 이어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오가며 새누리당 전북 창구의원으로 지정된 이현재 의원(경기)을 비롯 예결 소위 위원인 황주홍의원(전남), 민병두의원(서울), 박완주의원(충남), 송호창의원(경기), 김희국의원(대구) 등을 만나 부족 반영된 주요사업들의 증액 필요성을 전달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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