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FTA 확대 등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예산(안)에 대해 전라북도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신청한 예산(안)을 도 사업부서에서 종합적 검토 및 조정하고, 정책심의회에서는 조정된 ‘19년 농림축산식품 및 해양수산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지역특성 반영 등 농정방향과의 적합성, 신규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 및 해양수산사업 시․군 신청 예산 1조 3,632억원과 시·군에서 미 신청한 누락된 사업추가 및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2조 4,285억원의 사업 예산을 심의 하였는데, 이는 ’18년 신청액 2조 3,101억원보다 1,184억원이 증액된 수준이다.
부처별로 주요 신청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159개사업 2조 2,130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농촌진흥청 16개사업 749억원, 산림청 11개사업 743억원, 그리고 해양수산부 53개사업 663억원순으로 예산을 신청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번 신청한 국비사업(농특) 뿐만 아니라‘19년도 지역특화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우리도에 지원될 국가예산이 대폭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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