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년 가까이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김 전 의원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공모 절차를 거쳐 김 전 의원 등 2명을 지난달 복지부에 추천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복지 분야를 포함해 공약 전반을 손질하는 데 기여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있는 전북 전주(덕진)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간사로 활동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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