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도내 여성농업인 복지향상과 청년층의 농촌지역 유입을 돕고자'여성농업인 생생 카드'와'농번기 마을공동급식','출산여성농가 도우미 지원'등 2018년 여성농업인 복지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대표 농정 거버넌스인‘삼락농정위원회(농민정책분과)’회의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여성농업인 복지사업의 확대가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018년 '여성농업인 복지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지원연령을 대폭 확대한다.

지원연령을 20~65세에서 20~70세로 확대 단, 20~24세는 기혼 여성농업인만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사업은 올해 160개 마을에서 2018년 300개 마을로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젊은층 감소와 전국적인 출산율 감소로 수혜자가 매년 감소되고 있어, 복지혜택을 확대해 출산여성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18년 최저임금과 농촌지역 실질 임금을 고려해 지원단가를 1일 6만원으로 인상(+1만원)하고, 최대 70일간 지원시 1인당 최대 4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여성농업인 복지사업은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문화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최소한의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여성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