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경찰서장 임상준(전북청 경비교통과장)
경찰청은 22일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에 박달순 충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발령하는 등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전북지역 경찰서장 23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인사를 살펴보면 먼저, 책임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 추천을 기본으로 전문성을 반영해 지방청별 치안여건‧직위 특수성‧개인희망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이뤄졌다.
특히, 인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장 1년 6개월 근무자 전원 교체를 골자로 연속 서장 금지 등의 인사규정 원칙이 엄격히 준수됐으며 정년을 앞두고 있거나 인사고충자의 희망이 최대한 반영했다.
각각 자리를 옮긴 전북청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북청 경무과장에 정재봉 ▲ 정보과장 직무대리에 박주현(서울경찰청 경무과) ▲ 보안과장 박정근 ▲ 112 종합상황실장 유윤상(전남 강진서장) ▲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송승현 ▲ 여성청소년과장 김태형(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 형사과장 김성중 ▲ 강원평창올림픽기획단장인 김성재 총경이 경비교통과장으로 발탁됐다.
또, ▲ 전주 덕진경찰서장에 함현배(전북청 정보과장) ▲ 군산경찰서장 최원석(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 익산경찰서장 이상주(전북청 형사과장) ▲ 남원경찰서장 임상준(전북청 경비교통과장) ▲ 김제경찰서장 박훈기(전북청 112 상황실장) ▲ 부안경찰서장 이동민(전북청 보안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한, 박성구(전주 덕진경찰서장) 김동봉(군산경찰서장) 황종택(남원경찰서장) 황대규(김제경찰서장)강현신(부안경찰서장)은 각각 오는 12월 정년을 앞두고 전북청 경무과로 발령됐다.
이밖에,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인 이정청 총경이 전북청 치안지도관으로 임명됐고 박정환 전북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교육에 입교했다.
한편, 22일자로 발령된 23명의 총경은 오는 26일 보직 신고 후 첫 업무에 돌입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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