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확정
- 선발인원 : 731명(초등학생 396명, 중학생 314명, 대학생 21명)
- 장학증서 수여식 : 6월 24일 토요일 14시 (도청 대강당)
“8월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으로 해외연수 실시”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2017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731명을 최종 선발하고 2일 공개했다.
2017년도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명단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해외연수생 선발은 지난 2월 선발 공고를 시작해 4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결과 2,603명이 신청해 3.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603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4월 28일 1차 합격자를 발표했고,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발을 완료했다.
2017년 초.중학생은 캐나다 269명, 호주 179명, 뉴질랜드 174명, 중국 88명이 선발됐으며, 대학생은 캐나다 8명, 호주 2명, 미국 4명, 영국 3명, 독일 1명, 아일랜드 1명, 중국 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8월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중학생은 6주의 연수기간동안 4주 현지 어학연수 ESL과정과 2주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생은 48주 이내의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전문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선발된 해외연수 장학생들에게 6월 24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초․중학생 여름학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적응 및 사전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17년은 초등학생 선발기준 변경에 따른 혼란을 없애기 위해 2회에 걸친 영어능력 공인인증시험인 토셀(TOSEL)특별시험을 추진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회를 확대해 전체인원의 91명을 선발하고, 도내이전 공공기관자녀와 다문화가정의 별도선발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혜택을 주도록 노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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