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총력 추진한 성과
- 민간체감 효과 큰‘민간 실집행률’전국 최고
전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년 1/4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인센티브로 7,000 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3월말 기준 총 1조5,404억원을 집행해, 신속집행 1분기 정부 목표액 1조1,617억원의 132.6%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129.26%) 대비 3.34%p 높은 실적이다.
최근 글로벌 저성장과 내수 둔화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도는 연초부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해 내수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자금이 민간으로 흘러들어가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민간 실집행에서 전북도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해 신속집행 취지에 가장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전북도는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자금·지출·사업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또한, 민간실집행률 제고와 밀접한 주요 사업의 집행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신속집행을 위해 행정절차를 조기에 이행하고 선금지급제도 등을 적극 활용했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1억4,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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