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 7일(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공모사업에서 고창군(부안면 용산리 소재)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15년~ 16년(2년간), 80억원(국비 40, 지방비 40)의 사업비로 3.5ha의 공간에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30호, 단독형 5호, 교육시설(영농교육관, 창업농 보육관), 시설하우스, 유리온실,
베리류 재배사, 개인텃밭, 실습농장 등을 조성하여,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1년이내)하면서 농촌 이해, 농촌 적응,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One-stop지원센터이며,또한, 센터안의 귀농인에게 마을의 일자리 등 알선으로 자연스럽게 마을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정착을 유도하는 귀농귀촌 활성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재도약과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시점에 맞물려 도시민들이 시행착오없이 전북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귀농귀촌 인구증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도시민 2만명 유치를 위해 “새로운 삶의 시작 귀농귀촌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책방향과 활성화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새로운 귀농귀촌 수요에 알맞은 맞춤형 주거공간 제공과 단계별창업기술 교육으로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귀농귀촌의 메카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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