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형 1만8,168개(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 시장형 5,202개(공동작업장형, 전문서비스형. 제조판매형 등)
- 인력파견형 1,100개(시험감독, 주유원 파견사업 등)
전라북도에서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안정 등을 위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2017년 총 사업비 517억원(국비 242, 도비 103, 시군비 172)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를 2만 5,000여개를 창출하고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중 저소득 어르신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장형, 공익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나 참기름 제조ㆍ판매, 일회용 용기 접지 공동작업장 등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 운영해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146억원을 투입 5,202개의 일자를 창출한다.
공익형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말벗서비스 제공 및 공공시설 등에 근무하는 공익형 사업으로 369억원을 투입 1만8,168개를, 인력파견형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서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 능력이 있는 노인을 수요처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주유원, 상점판매원, 시험감독관 등 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1,1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어르신들의 민간 일자리 취업 지원을 위해 전북노인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구직정보를 제공․알선하는 것과 함께 사후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16년에는 구직희망 어르신 483명이 민간 일자리에 취업했고, 올해는 500명의 취업이 목표이다.
특히 올해는 활동비를 현실화를 위해 2004년 이후 동결됐던 노인사회활동 활동비가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2만원 인상돼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어르신에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충으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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