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차상위 계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여 빈곤에서 탈출 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모집을 11월 12일까지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는「희망키움통장 Ⅱ」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7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1로
매월 10만원씩 매칭 지원하게 되며, 3년 후 총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자는 사례관리 및 재무교육을 매년 각2회씩 반드시 이수해야 적립금 전액 지급되며,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일을 통한 빈곤 탈출 지원)의 일환으로서 빈곤상태로의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는 차상위 계층에게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번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의 신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해당 시군에서 소득·재산조사 등을 거쳐 적격자를 추천하고, 동 사업의 수행기관인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12월부터 매칭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이 일을 통한 자립·자활 기회를 넓히고, 본인이 매월10만원의
적금으로 2배의 적립금을 타게 되어 자산형성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상위 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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