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벽을 알리는 희망의 상징, 붉은 닭의 해입니다. 도민들에게 큰 희망과 활기를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대선 정국과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추진 등 전라북도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많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시대의 명령인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에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가 새 시대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를 향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3대 핵심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도민의 지갑을 채우는 알찬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생활안전과 도민복지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전라북도를 실현하겠습니다.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로 전북을 세계에 각인시키겠습니다.
닭의 울음소리만으로는 아침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어둠을 딛고 일어나 아침을 보려는 자만이 가장 먼저 환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라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뛸 것입니다.
부지런한 어머니가 차려주신 푸짐한 아침상처럼 알차고 따뜻한 도정을 펼칠 것입니다. 도민의 눈높이에서 절실하게 묻고 살펴 실질을 추구하는 절문근사(切問近思)의 자세로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정유년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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