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과 초겨울의 추위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지난 26일 전주시 충경로에서 열린 3차 전북도민총궐기에는 약 8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을 촉구했다. 이날 역시 부모의 손을 잡고 나선 아이들과 학생들도 많이 눈에 띄었으며 이들은 함께 '박근혜 정권 해체하라', '박 대통령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촛불을 높게 들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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