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1일 AI 의심축 신고가 들어온 김제시 금구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두수 17천수)의 정밀검사 결과 25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제 발생농가 방역대 내 닭, 오리농가의 예찰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 확대 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도지사 주재로 가축질병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해 실국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해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주기적 예찰을 실시하고 AI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시군 또는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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