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특구 지정에 나선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북지역특구협의회 발대식시 신규 특구지정 수요조사 결과 9건을 발굴, 전북연 및 중기청 검토를 통한 추진을 실시한다.
연구결과 남원 옻기반 특구의 경우 남원시 및 국회의원실에서 옻기반 클러스터 세미나를 준비 중으로 특구신규 지정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 태권도문화특구는 전북연과 협의해 신규특구지정이 진행 중으로 8월 중 중기청에 사전협의가 있을 계획이다.
순창 자연순환유기농업특구는 지난 7월 홍성 유기농업특구의 사전 답사가 진행된 만큼 친환경 인증면적 획득 후 2018년 지정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반면 장수 사과산업 특구는 2회 추경시 시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사과산업 특구 관련 용역비용을 수립하고 익산 철도근대문화거리 특구는 브랜드경쟁력이 낮고 지역특화거점으로 발전할 콘텐츠가 충분치 않아 신규특구 지정이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우선 신구 특구지정 검토시 전북연 특구 전문가 매칭을 지원하는 등 후속대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시군 신규특구 지정 시 도·시군·전북연과 협력해 중기청과 공동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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