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6.03대 1, 학생부교과전형 7.03대 1
-지난해 비교해 상승…의예과 36.8대 1로 가장 높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9월 21일 오후 6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6.03대 1, 학생부교과전형은 7.03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6.29대 1에 비해 0.42%p 높은 수치다.
총 모집인원 2,139명에 1만4,347명이 지원한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인원 701명에 모두 4,232명이 지원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1,438명에 모두 1만115명이 지원했다.
관심을 모았던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전형과 지역인재특별전형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 일반전형은 10명 모집에 368명이 지원해 올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의예과는 18.5대 1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큰사람전형은 303명 모집에 2,871명이 지원해 9.48대 1, 학교장추천전형은 22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4.68대 1, 창의인재전형은 39명 모집에 163명이 지원해 4.18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21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2.29대 1, 사회통합전형은 13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8.85대1, 만학도전형은 14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1.0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115명 모집에 516명이 지원해 4.49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은 78명 모집에 382명이 지원해 4.90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96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0.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모집단위별로 큰사람전형의 사학과와 컴퓨터공학부가 각각 27.5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회균형선발전형의 사회복지학과가 24.0대 1, 큰사람전형의 역사교육학과가 22.50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전형은 1,319명 모집에 9,416명이 지원해 7.14대 1의 경쟁률을,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선발하는 지역인재특별전형은 49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해 10.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우리대학 수시모집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은 올해 수능 응시인원 25,000여명 감소와 도내 학령인구를 감안하면 매우 좋은 성과라 생각 된다”며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전국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입시설명회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11월 10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심층면접 30%로 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오는 12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단계별 선발이 아닌 일괄산정 방식에 의해 12월 16일 합격자 발표를 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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