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4년도 10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군산, GS칼텍스, 265억원),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농생명산업을 이끌 파이(π)형 인재양성사업(전북생물산업 진흥원, 16억원),
PC 시설보완사업(부안변산농협, 10억원) 등이 선정되어 국비 308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동안 ‘14년도 10월말기준 전라북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총 95개 사업에 국비 3,031억원으로,
’14년도 국비확보 목표액(2,600억원)보다 431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앙공모 사업의 규모가 전년도부터 축소 기조임을 감안하면 도, 시군,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 및 발빠른 대응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된다.
공모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고용부의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농생명 산업을 이끌 π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원을 확보하였으며,우리지역에 농생명산업의 허브로서 전라북도의 인적인프라 확충을 위한 BT-ICT 융합형 창의적 π(파이)형 인력을 양성하여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문체부 “APC 시설보완사업”에 우리도에서는 부안 변산농협이 선정되어 ‘14년에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이는 산지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11월중에는 7개사업 202억원 규모가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업무 분석, 정책수립, 동향 대응 등에 나설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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