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전북 소방헬기 교체 시급" 지원 건의

by 편집부 posted Aug 0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29일 서울 정부청사를 방문해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을 면담하고, 소방안전교부세(특수수요분야) 지원 시·도 결정(8월 예정)시 전북 소방헬기 교체를 최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지사.jpg

        송하진도지사가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을 면담하고 전북 소방헬기 교체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송 지사는 "전북은 매년 연간 200건 이상의 인명구조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나, 소방헬기의 노후화 및 소형으로 원활한 긴급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진화나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방 헬기 교체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북은 긴급구조용 소방헬기 1대로 대형화재(산불) 진화, 인명구조, 응급환자 긴급이송 등 다목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하지만 물탱크 용량(675L) 부족으로 초기 산불진화 곤란, 탑승 공간 부족(최대1~2명 탑승)으로 다수 환자 구조작전 수행이 어려우며,소형 헬기(10인승)로는 산악・해상・도서지역의 이상기류 등 강한 바람과 기상 악화 시에는 긴급구조 수행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방헬기를 1대만 보유중인 전국 6개 시·도 중 전북 소방헬기가 가장 오래된 헬기로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소방항공대 최적화 관리운영 모델 개발연구용역(’14.12, 국민안전처)에서도 전북을 소방헬기 교체 우선 순위로 1순위로 결정한바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