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단협의회장에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이 선출됐다.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는 28일 정읍시의회에서 제218차 의장단협의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전북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으로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명지 협의회장은 향후 2년간 의장단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상임부회장과 감사 등의 임원을 선출했다.
상임부회장에는 익산시의회 소병홍 의장, 완주군의회 정성모 의장,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 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장, 순창군의회 김종섭 의장,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이 선임됐다.
또 부회장에는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 남원시의회 이석보 의장,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 부안군의회 박천호 부의장이 선임됐다.
사무총장에는 전주시의회 송상준 부의장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국기원 무주태권도원 완전 이전’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모두 16개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 14개 시·군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지방자치,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들을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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