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처음 추진하는 공모사업 대상지로 남원시 용산마을, 진안군 용포마을, 무주군 마산마을, 순창 백암마을 등 4개마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쾌적한 주거지 조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로 지역 주민이 최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도자체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총 36억원이 투입되며, 마을당 사업비는 각각 3억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마을공동이용시설 설치 및 주거지 경관 개선으로, 마을 진입로 및 안길포장, 노후된 하수시설정비, 소공원 쉼터조성, 담장등 주거지정비, 다목적센터 신축등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소통 및 공동체형성을 위한 공간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속에서 살아가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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