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박람회 개최...75개기관, 119개 부스에서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 -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한성)가 주관하는 자치단체 최초의‘2016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종합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귀농귀촌! 이젠 전북이다.’라는 주제로 도내 지자체, 교육기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유관기관, 업체 등 도내와 유관기관 75개 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북귀농귀촌박람회'는 ‘지자체 홍보·상담관’, ’귀농귀촌 교육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로컬푸드관‘, ’유관기관 협력관‘, ’전라북도 종합홍보관‘ 등 6가지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지자체 홍보·상담관에서는 각 자치단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농귀촌 교육관에서는 각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농촌체험·휴양마을관에서는 임실 치즈마을, 순창 고추장마을 등이 참여 하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마을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다.
로컬푸드관에서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및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6차 가공식품들을 판매하며,유관기관 협력관에서는 각 기관별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전라북도 종합홍보관에서는 전북 농촌관광, 탄소산업, 새만금 등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수도권의 도시민에게 전북을 알리게 된다.
2015년 11월에 도단위 최초 진행한 전라북도귀농귀촌박람회는 전라북도를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발돋음 하는데 기여했으나 연말에 진행한 아쉬움이 있어, 올해는 직업에 종사하는 대다수의 귀농귀촌희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휴가철과 방학시즌이 시작되는 7월에 두 번째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 것이다.
2015년도 주요성과를 보면 방문객 수가 1만4,750명 이었으며 2016년에는 2만명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2015년도 주요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아이템 공모심사·선정, 귀농귀촌 우수 사례 경진대회, 식탁위의 로컬푸드(토크쇼), 농촌유학설명회, 농촌 체험 등을 추진했으며, 농특산물 판매액은 1,900만원 이었다.
또한 각 주제관 외 행사장에서는 귀농‧귀촌 토크쇼, 체험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행사기간 내내 펼쳐진다.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후 첫째날에 완주·순창·고창군수와 마을이장이 참석하는‘이장과 군수’ 귀농귀촌 토크쇼가 진행되고, 둘째날에는 이호선 교수가 진행하는‘터 잡고 말해요’, 셋째날에는 김용택 시인의‘농촌유학’토크쇼가 진행되며 소그룹 강의실에서는 3일간 지자체별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지자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농촌체험·휴양마을 주관으로 체험교실에서는‘부모님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3일간 계속될 계획이며 박람회 사전 신청자에게는 농산물구매권(3천원)을 증정하며, 로컬푸드관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전북귀농귀촌박람회’는 전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로컬푸드, 교육기관을 알리는데 특징이 있다.
전북도 내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리고, 전북에서 시발됐던 로컬푸드(신선·가공농산물)를 전시·판매하고, 귀농귀촌 교육기관 등을 홍보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코자 하는 것이다.
전라북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체계적으로 돕고, 전북도에 유치하기 위해 전북 전주시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북도 귀농귀촌통합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jbreturn.com)를 운영하고, 콜센터(☎1577-3742)와 방문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귀농귀촌박람회는 홈페이지(http://expo.jbreturn.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농축수산식품국장 강승구)는“전북귀농귀촌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이 농어촌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수도권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