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인사동 쌈지길 1층 야외마당에서 지리산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 이하 지리산조합)은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1층 야외마당에서‘지리산권 명품,관광홍보전’을 진행하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MBC본사 상암 문화광장에서‘지리산권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을 운영한다.
‘지리산권 명품 관광홍보전’은 지리산권에 속한 7개 시군(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곡성군.구례군,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 소재의 우수한 생산업체가 직접 생산한 특산물과 향토 먹을거리 등을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사동은 주말 하루 평균 약 6만 5천여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며, 특히 올해는 정부의 2016 봄 관광주간(5. 1~14) 발표에 따라 서울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즐기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지리산권 명품 관광홍보전’에서는 7품7미와 함께 곡성 세계장미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등 5월에 개최되는 지리산권 대표 축제 홍보를 위한 포토존도 설치 운영돼 서울에서 지리산 현장보다 먼저 축제를 만나보게 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14일과 15일에는 남도 판소리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 먹을거리에 들을거리까지 풍성한 행사로 준비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지리산조합 관계자는“금번 인사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인사동을 찾는 많은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리산의 7품7미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조합은‘신록의 계절, 맛과 멋이 어우러진 지리산으로 떠나는 지리산권 7품7미 체험투어’를 5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실시하였다.
산청, 함양, 장수코스로 구성된 이번 7품7미 체험단은 다수의 국민 건강과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사 등 단체급식 관계자 40명으로 이뤄져 진정한 지리산의 깊은 맛과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급식 분야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7품7미에 선정된 음식과 관광자원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지리산조합은 지리산권역 7개 시?군의 관광 자원을 공동으로 알리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지리산 7품7미’는 남원시의 목기,추어탕, 장수군의 사과,한우고기, 곡성군의 멜론, 참게매운탕, 구례군의 산수유,다슬기수제비, 하동군의 녹차,재첩국, 산청군의 곶감,약초버섯전골, 함양군의 산삼,흑돼지삼겹살이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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