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통합 후 첫 이사회가 27일(수) 17시에 새롭게 선임된 부회장, 이사,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전라북도체육회 통합 경과, 규약제정, 2016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선임, 2016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 계획 등에 대한 보고사항과 사무처장 임명동의, 각종 규정 제정, 2017전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전라북도민속경기협회 회원단체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전라북도체육회의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수석부회장에 김승환 교육감을,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김광호 ㈜흥건 회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사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최찬욱 전주시 의원을 부회장으로 선임하였으며, 이사에는 강동범 전북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22명을, 전북컬링연맹 김성희 회장과 최종문 회계사를 감사에 선임하였으며, 사무처장에는 류창옥, 최형원이 재임용 되었다.
2017년 전북도민체전 개최지는 부안군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사무처장 임명과 각종 규정이 제정됨으로써 통합 된 전라북도체육회는 2처 1실 2부 7과로 재편성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실시하게 된다.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통합 전라북도체육회의 첫 번째 임원은 체육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전북 체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분들로 구성하였다. 전북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전북 체육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께서 탄탄한 도약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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